장마전선 남하 <사진자료=뉴시스>
장마전선. [뉴시스]

[일요서울] 다음 주(7월27일~8월2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겠다. 주 중반부터는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7일 저녁부터 전국에 비가 오기 시작해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은 30일에도 비가 내리겠다.

31일에는 비구름이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다음달 1일과 2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만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목요일인 31일부터는 찜통더위를 조심해야겠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또 다음달 2일부터는 동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다음 주 낮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오르겠다. 오는 7월27일~8월2일 사이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1~34도가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24도 ▲인천 22~24도 ▲대전 23~24도 ▲광주 21~23도 ▲부산 22~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30도 ▲인천 26~28도 ▲대전 26~33도 ▲광주 26~32도 ▲부산 26~29도를 오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흐름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