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도·시군 민원담당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원응대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과 민원 눈높이에 맞는 응대요령 등을 교육하고, 소통방법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올해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심리치료, 요트체험 등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당초 1박 2일로 계획했던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1일로 단축해 진행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삼희 자치행정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마인드 함양교육 및 에너지 재충전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