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모든 기기에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단말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 무인민원발급기 카드결제서비스 도입
산청군 무인민원발급기 카드결제서비스 도입

이번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단말기 도입으로 기존 현금 결제 이외에도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를 통해서도 수수료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협의 중에 있어 현금 결제만 된다.

산청군에는 총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있으며 군청에 2대, 읍·면에 11대가 설치돼 있다.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CCTV관제센터 앞에 있으며 나머지 발급기의 운영시간은 여건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설치 위치와 운영시간은 정부24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그동안 현금만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에 다양한 결제서비스가 가능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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