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론칭 포스터 [NEW 제공]
영화 '반도' 론칭 포스터 [NEW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영화 '반도'가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영화 중에 처음으로 손익분기점(250만)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전날 21만9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86만2894명이다.

‘반도’의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으로 지난 25일 개봉 11일 만에 이를 돌파했다. 제작비 190억 원가량이 투입된 ‘반도’의 국내 개봉 손익분기점은 530만이었지만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국내 손익분기점이 크게 낮아졌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부산행' 세계관을 확장해 이어간 작품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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