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방세 체납 징수액 207억 원 돌파

지난해 대비 13억 증가한 207억 8700만 원 징수…체납차량 처분 등 실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020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207억 8700만 원을 징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징수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상습·고액 지방세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재정 건전성을 향상하고자 함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징수액 6.7% 증가(13억 500만 원 증가)한 207억 8700만 원을 징수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택수색 등 대면 방식의 징수 활동은 피하는 비대면 체납 징수 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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