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10개 분야 67개 사업의 공약사항에 대한 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추진 상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공약사항 전체 67개 사업 중 ▲청소년수련원 시설 내부공간 개선 ▲무학산 산책로 정비 ▲수성파크골프장 조성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조기 건립 등을 포함한 21개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 중인 사업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고산서원 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공약사업의 평균진도율은 71%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여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은 국·시비 등 재원 확보,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생태·교육 도시 만들기에 더욱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약속대상(선거공약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