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딱뚝딱 가족공예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도서관(관장 박인숙)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가족들을 위해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주말 가족프로그램 '뚝딱뚝딱 가족공예'를 운영한다.

주말 가족프로그램
주말 가족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3~5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2시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뚝딱뚝딱 가족공예'는 클레이를 이용한 서랍장 꾸미기,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캘리액자, LED 미니어처 내 집 꾸미기, 원목 LED 스트링아트 등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작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인숙 도서관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안다.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에 오셔서 함께 작품도 만들고 대화하면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중 한 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매일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참여 취지를 전했다.

주말 가족프로그램 '뚝딱뚝딱 가족공예'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사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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