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수 겨냥한 다양한 파티웨어 선보여

영국 패션 리테일 브랜드 막스앤스펜서는 지난 20일 용산 아이파크 매장에서 2007년 가을겨울 패션쇼(A/W FASHION SHOW)를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의 전체적인 컨셉트는 ‘제즈’로 이브닝드레스와 정장을 입은 남·녀 모델이 등장해 경쾌한 제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막스앤스펜서 본사의 국제 유통담당 이사인 사이먼과 더불어 주한영국대사관을 비롯한 각국 외국 대사관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친근한 느낌의 강병규, 김보민 아나운서, 이지연 아나운서 그리고 오상진, 신영일 아나운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며 패션쇼를 관람했다.

모노톤의 깔끔한 의상으로 캐시미어 코트와 절제된 라인의 화이트 수트, 미니 원피스 등이 선보여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편안한 니트 소재의 아이템들이 따뜻한 겨울 느낌을 전했으며 레드와 블루의 패턴이 프린트 된 세번째 스테이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실버와 블랙 스팽글이 전면에 수놓아진 슬리브리스톱과 타이트한 새틴 펜슬 팬츠, 블랙 쉬폰과 골드 스팽글이 화려한 느낌을 전해주는 드레스와 전면이 골드 스팽글로 장식된 미니 드레스가 이번 패션쇼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이브닝 웨어로 이번 패션쇼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 했으며 화려한 파티에서부터 지인들과 친목을 위한 따뜻한 소규모 모임까지 2007년 연말 모임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임을 확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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