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관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0 자유학년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등교감 연수회'를 운영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도입되는 자유학년제로 인해 변화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꿈길」시스템 안내 등을 통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2021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변경 사항 안내',「 '따뜻한 고교교육협의체 운영 방안'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 내 등교수업 운영 조정' 등을 논의했다.

또 2021년 3월 1일자 학교지원센터 설치 관련한 정책 안내를 하고 코로나19의 펜대믹 현상으로 발생한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진지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이 됐다.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긴급하고도 어려운 일들을 잘 대응하여 현시점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각종 지침을 준수하고, 모범적이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을 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또 1학기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감염병 및 식중독 등 안전한 생활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공교육의 변화를 유도하는 자유학년의 내실화와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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