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로개설, 주차장 설치 등 총 12건 시민 의견 수렴
- ‘광양 해피데이’로 지금까지 총 1,873명 시민 방문
- 시민들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 톡톡히 해오고 있어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 해피데이를 개최하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 해피데이를 개최하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8일 시민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0년 하반기 첫 ‘광양 해피데이’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

62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7팀 22명의 시민이 방문해 △태인동 농로개설 △광양읍 호북마을 주차장 설치 △광양농협 앞 노점상 및 불법주차 단속 요청 등 총 12건을 건의했다.

정현복 시장은 “해피데이에 나오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찾고 추진 사항을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처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광양 해피데이’의 취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873명의 시민이 방문해 1,036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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