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30분, 산청시장에서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미스터트롯’ TOP7과 함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장구 뿐 아니라 멋진 노래솜씨를 뽐내 화제를 모은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가야랑, 하지하 등의 초청가수와 사회자 문상민이 무대에 오른다.

군은 오는 14일에도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힘내라 소상공인! 파이팅 산청군!’을 주제로 골목소상공인 한마당을 개최한다. 박서진은 덕산시장 공연에도 출연한다.

산청군과 산청시장·덕산시장번영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과 시장번영회는 공연과 함께 소비촉진 행사로 ‘산청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당일 합산 영수증에 한해 5만원 당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10만 원 이상 영수증 제출 때 1인 1일 최대 2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농협·대형마트는 제외된다.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인정하고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는다.

상품권 수령은 산청시장 내 산청군농산물약초판매장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