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북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에서는 이달 22일, 29일 양일간 자인여자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독서프로젝트 '북․새․통'사업을 알차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독서프로젝트·슬기로운 독서생활의 <독서취향찾기>는 나의 책 선호도를 찾아보고 장르별로 나눠보기, 그에 맞는 책읽기와 책문화 알기, 책추천 엽서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나만의 독서 취향을 분석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인여중 1학년 한 학생은 “이 수업은 우리가 읽은 책을 바탕으로 서로 이야기 나누며 생각을 정리하고, 놀이처럼 직접 쓰고 체험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수업이라 더 재미있었어요. 이런 수업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정보센터는 오는 9월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위해 <어서와, 북트레일러는 처음이지?>, <리딩맨>, <레디, 액션! 몸으로 읽는 책> 등 하반기 자유학년제 독서프로젝트를 경산중, 문명고, 진량고 등에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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