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반도건설이 올 상반기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해외개발사업, 공공부문 수주, 주택사업에서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미국 LA한인타운 중심가에‘The BORA 3170’주상복합 프로젝트 본 착공에 들어가며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주택사업에서도 창원 사파(1045세대), 대구 평리(1678세대), 울산 우정동(455세대) 등 신규 분양사업지마다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하며 분양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수주하며, 올 상반기에만 공공공사 3건, 민간공사 1건 등 총 4건의 공공부문 공사를 수주했다. 또 이달에는 LH가 발주한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도 수주했다.

또한 반도건설은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올 상반기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서울 중랑구 상봉역세권 주상복합 전기공사’,‘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전기공사’등 5건의 공공 및 민간부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공공공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반도건설은 주택사업에서도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분양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던 경남 창원에서 지난 5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를 분양해 이례적으로 최고 23.05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은 지난 50년간 주택사업뿐 아니라 건축, 토목, 조경, 전기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착실히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키워왔다”며 “특히 국내 건설사가 미국 주택시장에서 시행과 시공을 함께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사명감을 가지고 미국 LA에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항을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상품력으로 선보여 호응도가 높았다”라며 “하반기 분양 예정된 양평, 남양주, 원주 사업지에서도 차별화된 상품력과 특화 아이템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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