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GPU 번들을 발표했다. 구매자들에게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골드 에디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GPU 번들을 발표했다. 구매자들에게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골드 에디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유비소프트(Ubisoft)가 프레임즈 윈 게임즈(Frames Win Games) 지포스 RTX 번들을 발표했다. 아울러 한정된 기간 동안 지포스 RTX 2080 Ti, 2080 SUPER 등이 장착된 그래픽 카드나 노트북, 데스크톱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PC판 레인보우식스 시즈 골드 에디션을 제공한다.

31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지포스 RTX GPU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 144+ FPS를 제공함으로써 지연 시간과 게임 내 산만한 효과를 최소화한다. 이번 지포스 RTX 번들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골드 에디션에는 16명의 오퍼레이터(Operator), 특수 유니폼, 스킨, 코스메틱, 그리고 올해 6명의 오퍼레이터를 모두 론칭할 수 있는 시즌패스 등이 포함돼 있으며, VIP 부스트, 더 빠른 배틀패스 진행 등을 제공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게이머들에게 전문 e스포츠 장면과 6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 커뮤니티와 함께 독특한 오퍼레이터의 선택을 바탕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진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한다. 

레인보우식스의 양팀은 보유하고 있는 독점적인 기술과 도구로 전술 및 파괴를 조화롭게 활용해 적을 포위로 몰아넣는다. 수비수는 주변 환경을 현대식 거점으로 바꾸어 대비하는 한편 공격수는 정찰용 드론을 사용해 공격을 신중하게 계획하기 위한 정보를 얻는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플레이어는 전 세계 카운터 인텔리전스 에이전트에게서 영감을 받은 수십 명의 오퍼레이터를 통해 직면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할 수 있다”며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전략과 전투에 깊이를 더하는 새로운 오퍼레이터와 맵을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각 라운드는 게임의 강도와 경쟁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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