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30일(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으로 '베스트 팝'과 '베스트 K팝' 수상 후보가 됐다.

'ON'의 안무를 맡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이가헌, 이병은 등도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베스트 안무'는 아티스트와 더불어 안무 창작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는 8월30일 MTV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등 총 21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베스트 쿼런틴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 비디오 프롬 홈' 부문이 특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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