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미래통합당이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당명개정에 관한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들려줘! 너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6.5%가 당원, 63.4%가 비당원이었을 정도로, 일반국민들이 더 많이 참여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8.9%, 20대 21.6%, 30대 17.5%, 40대 14.9%, 50대 17.2%, 60대 이상 20%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이 당명개정에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당명에 들어갈 키워드로는 자유, 보수, 국민, 민주, 미래, 희망, 한국 등이 언급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정밀한 분석을 거쳐 당명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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