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에 한걸음 더 나아가

020년도 그린스쿨 선도단 발대식.
020년도 그린스쿨 선도단 발대식.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이 31일 (구)오릉초등학교에서 관내 학교 시설관리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그린스쿨 선도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원청에 따르면 그린스쿨 선도단은 경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두레, 품앗이의 전통적 상부상조 정신과 근면 협동 자조로 대표되는 새마을 정신을 잇는 교육시설물 관리 사업이다.

매년 그린스쿨 선도단을 운영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발대식 개최가 늦어졌다.

이날 작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작업하였고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그린스쿨 선도단이 출범한 이래 관내 교육기관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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