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계곡 수난사고. [뉴시스]
구례 계곡 수난사고.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31일 오후 2시52분경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피아골의 한 산장 앞 계곡에서 피서객 A(31)씨가 물에 빠진 가운데, 소방 구조대원 B(30)씨가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 B씨는 오후 3시30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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