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공간혁신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간혁신연구회’는 연구회 회원과 고양시 관계부서 담당자와 함께 31일 오전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혁신연구회는 효율적인 고양시 공공건축물을 만들고자 구성된 시의회 연구단체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건축물 공간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공간이 사람을 바꿉니다.’라는 모토로 출범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7월부터 11월까지 경민대학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 평 교수)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고양시 공공기관 공간혁신을 위한 디자인정책 개선방향을 연구하고 타지자체와 국내외 공간혁신 우수 사례를 검토하여 고양시 공공건축물의 효율적 공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회 채우석 시의원은 “공간혁신은 공간의 변화가 아닌 공간 속의 사람의 변화를 만들어낸다”면서, “시민들의 공간혁신 요구에 응답하여 효율적 공간을 만드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시행을 통해 공간혁신 관계법령과 제도의 개선안 도출, 고양시민의 욕구에 맞는 대안제시, 방문자들의 공간 서비스 개선을 기대하며 나아가 시정업무자들을 위한 효율적 공간체계 확립으로 업무추진력을 제고하여 공간혁신의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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