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 실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도명곤)은 31일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청’ 행사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병무청’은 병무청 방문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직원이 직접 찾아가 궁금한 점을 상담하고, 간단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읍내정보통신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병무청’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현역병 입영 등 병역이행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 및 개별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생계곤란 병역감면, 취업맞춤특기병, 산업기능요원 등 개인별로 원하는 병역의무 형태에 따른 자격 요건, 복무 내용 등을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병역설계를 도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 계층은 물론 병역상담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는 병무청’을 확대 운영하여 국민이 만족하는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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