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이광희)는 지난달 31일 칠곡군 가산면 국가유공자 농가를 방문해 ‘아로니아 수확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는 매월 작업 인력 확보가 어려운 국가유공자 농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천시 포도농가 하우스설치, 7월 구미시 모녀가정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잦은 비로 인하여 수확시기를 놓친 국가유공자 농가를 방문하여 아로니아 수확을 도와주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 비 가운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회원 가족 및 농가를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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