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부터 10월까지 월광수변공원 등 5곳에서 동네예능인이 직접 참여하는 '2020 희망달서 거리버스킹'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달서 거리버스킹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월광수변공원, 용산역 광장, 마을마당공원, 서남신시장, 계명대 앞 레드블록을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횟수는 연간 93회 정도이다

현재 6월 20일 동네예능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개팀 포함한 총35팀으로 구성된 희망달서버스킹단이 참여,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한 거리버스킹단 활동으로 주민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고 거리예술가에겐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달서 거리버스킹은 달서구에서 구민의 문화예술 일상화와 거리마다 희망의 메아리가 있는 달서구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월광수변공원, 계명대학교 레드블록, 성서아울렛 차 없는 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 권역별 주요 거점장소에서 매년 80~90회 정도 버스킹 공연을 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으로 주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달서구의 거리예술가들로 구성된 희망달서 거리버스커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서 힐링과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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