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의 무형문화재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다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지난 1일 오후 2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개최됐다. 상설 공연은 2007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포구락무)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포구락무)

토요상설공연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촉석루에서 개최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와 도지정무형문화재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등 의 보유자, 이수자 80여 명이 출연했다.

또한,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보여 주기 위해 도지정무형문화재 장도장, 두석장의 공예 시연행사를 열어 진주의 우수한 공예부분 문화재도 함께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된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방역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서 이뤄졌으며 촉석루에서 다양한 무형 문화재 공연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진주 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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