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역사문화마을 테마여행 공모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작품 로드갤러리에서 열려

어반스케치 클래스 전시
어반스케치 클래스 전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마을주민이 참여한 ‘어반스케치 클래스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이달 20일까지 배다리 로드갤러리에서 전시한다.

구는 백승기 작가와 마을주민이 함께한 “예술, 마을 스케치하다.”란 주제로 지난 6월에 총 8회에 걸쳐 어반스케치 클래스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인천 및 마을의 아름다운 공간을 답사하고 직접 그린 작품들이 지난 달 21일부터 배다리 로드갤러리에 전시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진 클래스 및 공예체험 강좌 등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로드갤러리에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배다리 로드갤러리는 배다리 쇠뿔고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군구 테마여행상품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로 잇다스페이스에서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 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여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업들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접촉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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