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들의 문화소외 현상 해소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도모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문화체험활동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문화체험활동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안경숙)이 관내 학교밖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2020년 제3차 문화체험활동 – Shining Day 무드등 만들기’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시된 도안을 활용하거나 상상력을 발휘하여 아크릴에 스크래치를 내어 무드등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과 문화소외현상을 해소하고자 지난달 28일 기획·운영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해야 해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인내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셀프 디자인을 손쉽고 유익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오랜만에 공들여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게 좋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더 많은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5월 29일 개소하여 상담지원, 학업복귀 및 검정고시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체험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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