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대신 선배시민 호칭,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예정

[일요서울ㅣ계룡 최미자 기자] 계룡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인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기본적인 노인 자원봉사 개념아래 선배시민의 소양과 철학을 가지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 재능등을 지역사회에 재투해 사회참여를 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계룡시 노인복지관이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1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4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권주현 계룡시 노인복지관장은 “이번에 처음 시작하게 된 선배시민자원봉사단 활동이 계룡시에서 모범이 돼 앞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펼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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