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네이버와 우리은행이 제휴를 맺고 우리은행 서울·수도권 주요 400여 개 지점의 실시간 대기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우리은행 이용자들은 방문을 원하는 지점을 네이버 앱이나 네이버지도 앱에서 검색하면 업무 창구별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시간을 줄이면서 타인과의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네이버는 현재 에버랜드 놀이 시설 대기 정보와 해수욕장 혼잡도 정보 등 오프라인 장소의 실시간 현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리더는 "편리하고 안전한 대면 활동을 위해 향후에도 더 많은 장소에 대해 실시간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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