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보건소 방역 담당 직원과 국군 화생방 방호사령부 정밀방역팀원들이 16일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한울요양원에서 긴급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 확진자가 11명 발생한 한울요양원은 종사·입소자가 동일 집단으로 묶여 격리돼 있다. 2020.07.16. [뉴시스]
광주 북구보건소 방역 담당 직원과 국군 화생방 방호사령부 정밀방역팀원들이 16일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한울요양원에서 긴급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 확진자가 11명 발생한 한울요양원은 종사·입소자가 동일 집단으로 묶여 격리돼 있다. 2020.07.16. [뉴시스]

[일요서울] 광주에서 자가격리자에 이어 해외 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207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입국 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판정을 받아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에는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2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2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206번과 20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아 동선과 밀접촉자가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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