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규 국방전산정보원장. [사진=국방부  제공]
박현규 국방전산정보원장. [사진=국방부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국방부는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방전산정보원장에 박현규(55) 전 컨버즈네트웍스 부사장을 8월 3일부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방전산정보원장은 국방부, 소속기관 및 전군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국방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임 박현규 원장은 육군 정보통신장교로 임관 후 30여 년간 국방부 및 각급 부대에서 국방정보화와 방위력 개선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등 민간과 군의 경험을 두루 갖춘 국방정보화 분야의 전문가이자 국방정보화를 선도해 나갈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박 원장은 “국방전산정보원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도록 탈바꿈하여 디지털 정예강군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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