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도서관 비전 제시로‘꿈을 여는 교육도시’ 동구 초석 다진다

도서관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도서관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달 3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독서문화의 기반시설인 도서관의 건립 및 운영방향 설정,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 특화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 방안 도출 등을 목표로 이번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건국대학교 GLOCAL 산학협력단이 그간의 용역 추진경과 보고 및 동구 도서관 현황 및 내ㆍ외적 환경 분석, 실행 과제의 구체적인 구상안 등을 제시하고, 관계부서 공무원들의 질의응답 등을 통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관계공무원의 의견은 물론, 전문가와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별 특화된 도서관정책 수립과 함께 충실한 플랜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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