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수정 기자]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흘러내린 토사가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의 펜션 관리동을 덮치며 주인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후 1시 30분경 기자가 찾은 현장엔 일가족을 휩쓴 산사태의 흔적만 남았다.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을 마치고 토사가 뒤섞인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었다.
사고 현장 수습 중에도 비는 퍼붓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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