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휴대성과 디지털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카메라 신제품 ‘삼성블루 PL90’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삼성블루 PL90’은 카메라 본체에 USB 단자를 내장한 초소형 카메라로 간편하게 디지털기기와 연결하여 카메라의 충전은 물론 촬영한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1220만 고화소와 28mm 와이드 렌즈와 더불어 광학 4배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카메라 기본 기능에 충실하다는 평이다.
또 PC 연결 시 자동으로 데이터의 전송과 편집 등이 가능하고 페이스 북, 피카사, 유튜브 등에 촬영된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등 장점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체에 내장된 USB 플러그를 통해 카메라의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블루 PL90’은 그레이·블랙·레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