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선풍기 기탁받아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중구 부사동은 4일 부사동이웃사랑회에서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 선풍기 30대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부사동이웃사랑회는 해마다 쌀, 라면, 상품권 등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소외계층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사동이웃사랑 회원들은“최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하기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이번엔 선풍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4일 부사동이웃사랑회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 선풍기 30대를 기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4일 부사동이웃사랑회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 선풍기 30대를 기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재현 동장은 “이웃사랑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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