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오후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공동체 구성원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인 활동을 펼친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해당된다.

수자원공사는 앞서 지난 6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신규 지원기업 6곳, 후속 지원기업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 8곳은 연말까지 ▲디지털 녹조 예측·관리 서비스 ▲지역 주민 중심의 생태관광 ▲댐 인근 마을 가치를 보존하는 지역여행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비대면 환경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윤보훈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본부장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영역 확대와 소통을 통해 물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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