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진행, ‘고대의 비밀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대의 비밀 모드는 대형 고대 신전이 등장하는 신규 이벤트 모드로, 8월4일부터 9월2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에란겔·미라마(클래식 모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펍지는 고대 테마의 전장을 탐험하며 퍼즐 및 보스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색다른 전투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3개의 대형 신전과 맵 곳곳에 나타나는 작은 제단에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장비 및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신전을 지키는 수호자와의 전투에서 데미지가 감소되는 특수 미라로 제한시간 동안 변신할 수도 있다.

대형 고대 신전은 특정 시간이 되면 서서히 지면 위로 올라 자기장을 따라 이동한다. 신전이 떠오른 후에는 2층에 위치한 수호자의 방이 열리며 다양한 스킬로 공격하는 수호자와 전투를 펼치고, 대결에서 승리한 유저는 수호자의 상자를 획득해 각종 보급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시작 섬 또는 매치 중에 획득한 ‘파라오 상자’ 및 ‘파라오 상자 열쇠’를 파라오의 환생 기간제 칭호(30일), 로얄패스 미션 카드, 치킨 메달,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의 실내 맵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웨폰 데스매치, 도서관’이 추가됐다. 매주 금요일, 주말 동안만 오픈 되는 신규 모드는 아레나 모드를 통해 진입 가능하다.

이는 데스 매치 모드 형식을 유지하고 적을 한 명 처치할 때마다 사용 총기가 변경되는 방식이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 무기인 프라이팬으로 적을 처치하거나,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