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마련한 노선개편(안)
- 7개 권역 나눠,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을 위해 '현장 설명회' 개최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올해 12월 31일로 예정된 인천시 버스노선 개편을 앞두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노선개편에 반영하고자 ‘찾아가는 현장설명회’에 나섰다. 구는 지난 4일 검단 1권역(검단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을 시작으로 총 7개 권역의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한다.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는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버스노선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종합기술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버스 승객 감소에 대응해 버스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자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마련한 노선개편(안)에 대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했던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려 사랑받는 대중교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제 버스를 이용하는 수요자들의 노선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서구민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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