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건축물 발굴 및 시상으로 DGFEZ 도시경관 향상
경제자유구역내 상징성 있는 대표 건축물 6작품 선정
8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집, 10월 중 시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우수 건축물 발굴 및 시상을 통해 DGFEZ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작품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디자인상은 2015년 이후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주거용, 산업·업무용, 상업용 3개 분야 완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총 6작품(분야별 최우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개모집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와 작품 자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지구관리1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디자인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별도의 시상식을 하며, 수상작은 동구 봉무동 소재 DTC 로비에 전시한다. 수상작품의 설계자 및 건축주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건축디자인상 공개모집을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건축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건축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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