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은 5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제12회 용담호 환경대학’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몇차례 연기하여 작년보다 개강이 늦어지게 되었다.

2009년도부터 12년째 운영중인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주민의식 고양과 지역사회 환경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정길 주민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진안군과 주민협의회는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그중 환경대학 운영을 통한 지역 환경리더 양성이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용담호 환경대학 수강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오는 9월 9일까지 비점오염원 관리,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6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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