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에 온힘

송호해수욕장은 안심밴드 착용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호해수욕장은 안심밴드 착용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학교 방학에 맞춰 송호해수욕장 개장기간을 8월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에 따른면 오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청정한 송호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병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해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18일 개장한 송호해수욕장은 119개소의 텐트존, 돗자리존, 파라솔 구역 운영과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모든 편의시설에 대한 1일 3회 이상 철저한 소독을 하는 등 피서객이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모래조각 전시와 체험, 수상레저기구 운영, 식당과 숙박 10%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의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민의 휴식시간 제공 및 내수진작 도모를 위해 송호해수욕장 개장기간을 연장하였다”며 “더위에 지친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송호해수욕장 사전예약은 해수욕장 사이트로 들어가서 신청 가능하고, 현장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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