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교육장 김영윤) 지난 4일 경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36명과 청도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1층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들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의 신뢰를 담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하경태 장학사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흐름, 심의위원회의 운영 규칙,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체적 사안에 대한 처리 예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도 특히 현장에 맞는 사례 중심 내용에 심의위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연수회장 입장 전에 모든 심의위원들에 대해 발열체크를 하였고,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재발 방지와 피해학생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면서 심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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