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부곡동과 오전동에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조성하고, 관리소 운영을 위한 행복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에 개소하여 운영하는 의왕시‘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환경이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로 안전약자 돌봄,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마을환경 정화활동, 생활공구 대여, 우범지역 방범순찰,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 민관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종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 치안‧복지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특색 사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왕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재 자치행정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으로 취약지역의 주민복지와 생활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의왕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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