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에서 이달 14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1년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진단평가 위원들이 실시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진단서를 첨부한 학생은 전화상담으로 대체하였고, 진단서가 없는 학생은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와서 진단평가를 받는데,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방문 명부 작성하였고, 사회적 거리 유지하여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위원회에서는 지능검사, 사회성검사, 상담 등으로 여러 가지 다방면에서 신청 학생을 진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적정하게 선정 배치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어,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진단평가를 신청한 학생은 21명으로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1학년도 3월 1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되어 적정하게 배치되어 개인별 능력과 장애의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진단 평가 및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별한 요구와 장애에 맞는 학습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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