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정신 배우는 다양한 체험활동...사전예약 필수

▲스탬프투어 기념품(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스탬프투어 기념품(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역민의 공동체 정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행사 기간과 방문코스를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하고, 거리두기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 의무 사용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2시간 전까지 공사 문화홍보팀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한다.

양동시장역 ‘사회적경제 체험관’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권테마역’ 프로그램에 참여한 완주자 1000명에게는 어린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세트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양동시장역의 ‘사회적경제 체험관’에서는 폐목재 활용 로봇 만들기, 어린이 드론 날리기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역의 ‘인권테마역’에서는 인권 체험과 소감메시지 작성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 스탬프 투어가 최근의 코로나 지역 확산으로 힘들었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 선물이 되기 바란다”면서 “철저한 방역을 기본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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