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 45년 만에 개방된 부산의 DMZ, 회동수원지에서 펼쳐지는 회동수원지 소풍여행.(사진=부경일보DB)
일반인에 45년 만에 개방된 부산의 DMZ, 회동수원지에서 펼쳐지는 회동수원지 소풍여행.(사진=부경일보DB)

[일요서울│부산 황상동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8일부터 회동수원지 일원에서 생태자원 체험과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생태테마 관광 프로그램 ‘회동수원지 소풍여행’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회동수원지에서 펼쳐질 ‘소풍여행’은 △철새랑텃새랑 △오물딱조물딱 △숲속밧줄놀이 △새알그림여행 △숲과몸 △생태야놀자 △우리가족반려식물 △산림레포츠 등 8개의 주말 상설프로그램과 수시 운영되는 회동수원지 트레킹 프로그램 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유료로 운영되는 일부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동수원지 일원의 음식점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음식점 이용 쿠폰으로 교환돼 참가자에게 전달된다. 생태테마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힐링의 명소 회동수원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생태테마 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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