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부터 설치ㆍ운영...한 번 방문으로 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운영 중인 경상남도 최초의 복지전문상담콜센터에 내방민원을 위한 통합복지상담실을 6일부터 운영한다.

통합복지상담실 상담 모습
통합복지상담실 상담 모습

이번에 설치되는 통합복지상담실은 복지민원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경우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통합복지상담실 한 곳만 방문하면 해당 업무 담당직원이 직접 상담실로 찾아와서 해결하는 구조로 복지민원의 종합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각 부서에서 과 별로 상담하던 복지신청, 정보제공업무 외에도 임대주택, 바우처사업, 공공근로신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단기간 홍보필요사업 및 수요자 관심도가 높은 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누구나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시스템인 진주복지콜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3월부터 7월말 현재까지 7538건의 전화 상담과 SMS, 희망 안부콜 등 총 1만 4830건으로 한 달 평균 3000여 건의 온라인 상담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복지정보나 서비스가 분산돼 있어 복지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부서 간 연계서비스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상담시스템으로 복지민원의 고충과 생활불편을 원스톱ㆍ원클릭으로 해결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지원을 위해 30개 읍면동, 복지관련 기관(단체)과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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