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세종 최미자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냉방용품(선풍기)을 후원 받아 폭염 취약계층 43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냉방용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생활지원사, 교육복지사, 공직자 등이 협업해 실시된 것으로, 선풍기 후원은 ㈜맥키스컴퍼니와 홈플러스 조치원점이 맡았다.

조치원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생활지원사, 교육복지사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 안부확인, 맞춤형 복지욕구 파악, 서비스 연계를 병행 실시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조치원읍은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조해 상시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순 돌봄 분 과장은 “더운 여름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담긴 물품을 전달 받은 취약계층이 마치 선물을 받는 것처럼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함께 기뻤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분과 차원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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