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영화동, 조원1동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3일 새벽시간대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영화동, 조원1동 등 6개동 취약지역에 외부 빗물유입, 화장실, 싱크대 하수관 역류 등으로 주택침수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장안구 조원1동 통장협의회 위원 5명은 침수피해 가구를 찾아가 실내 청소, 가재도구를 닦아주는 등 집안을 정리하고 침수로 젖은 이불, 옷 등은 빨래방에서 세탁하였다.

또한, 장안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침수가구에 대하여 1차 방역 소독하였으며 비가 그치고 물기가 마르면 2차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참여하신 통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구 보상 방안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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