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생명사랑(자살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학년·학급단위별 비대면(방송 송출, 서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사랑교육은 아동·청소년기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 위험신호(언어, 행동),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이외에 성인 및 노인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gate keeper), 노인 대상 교육 (비대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이 중요하며, 오산 시민과 유관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상담 및 교육 신청은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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