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 500박스 조기 소진, 성황리에 마무리
- 1시간 만에 완판되어, 1000만원 매출 올렸다

전남 순천시에서 복숭아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가 진행됐다.
전남 순천시에서 복숭아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가 진행됐다.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7일 오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진행한 ‘월등 복숭아 드라이브 스루 특판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 해비치영농조합법인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특판 행사는 준비한 물량 복숭아 4kg 500박스가 1시간 만에 조기 완판되어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와 축제 취소로 복숭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시민과 관광객들은 신선한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입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복숭아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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