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내(마을)버스 카드체크기, 하차 벨, 손잡이 항균필터 부착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하계 휴가철 대중교통 이용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2차 유행 위험을 차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내버스 방역 강화에 나섰다.

창원시는 하계 휴가철 대중교통 이용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2차 유행 위험을 차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내버스 방역 강화에 나섰다.
창원시는 하계 휴가철 대중교통 이용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2차 유행 위험을 차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내버스 방역 강화에 나섰다.

먼저, 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버스 탑승 후 미착용하는 이용객이 늘어나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예방수칙 준수 안내방송 횟수를 노선별 3회에서 5회로 늘려 이용객 보호 조치를 강화했으며, 매주 1회 마스크 착용 여부, 소독 실시 여부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760여 대의 전 시내버스, 마을버스 내 탑승객의 손길이 많이 닿는 손잡이 기둥, 하차벨, 카드 단말기에 간접 접촉에 의한 집단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균 동필름을 부착했다. 작업은 손잡이, 하차벨 종류별 규격에 맞게 필름을 재단한 후 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야간시간대에 차량이 많은 공용차고지부터 개별 차고지 순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굴곡으로 인해 부착이 어려운 부분은 알코올 소독으로 보완한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생활속 거리두기가 조금 느슨해지고 있다”며, “시내버스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소독과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버스 탑승 시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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